(가족고민) 형제/자매와 관계가 소원해졌어요

부모님 살아생전에는 형제/자매 사이가 무척이나 좋았습니다. 이틀에 한 번 꼴은 안부전화도 하고 자주 만났는데 어머니가 아프시면서 조금씩 사이가 멀어지더군요

아프신 어머니를 자매 몇몇이 돌아가면서

 돌봐드렸는데 시간이 길어지니까 서로에게 서운함이 생기고 그 서운함이 말다툼으로

까지 번지더라구요

지쳐서 그러려니 했는데 어머니가 돌아가신 

지금까지 알수없는 벽이 생겨 연락도 안하고 

만나지도 않습니다

부모님도 안계신데 형제/자매간의 관계까지 소원해지다보니 머리속이 복잡하고 마음 한 켠 무거운 돌덩이를 매달고 있는 심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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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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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냥냥
    저랑같네요 저희 부모님 살아계시는데,,언니가 엄마 돌아가심 안보고 살수있다라고 했는데 현실인가봐요, 엄청 상처가 커서 힘들었어요 힘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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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잘될거야^
    저희 어머니도 항상 그 말씀 하세요
    내가 있으니 너희들이 만나는거라구요 
    그 말이 정말 현실이 되는군요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