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때문에 고민이에요

3형제중  어쩌다보니  저만 남게 되었어요.

형제들이 많다가  저만  남게되다보니

부모님의  모든 문제들을  제가 해결해야하네요.

연세도  80대 중반이라  제손과  보살핌이 

그 어느때 보다  많아지고요.

지금이  시작일텐데..

앞으로  이런일들을  어떻게 슬기롭게 헤쳐나갈지

고민입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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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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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리
    걷지도 못하고 말도 못하고 아무것도 혼자하지 못하는 아가를 키워내신 분들이 아가가 되어갑니다. 저는 정말 열심히 노력해요. 
    울 부모님이 저에게 해주신것처럼 손과발이 되어주려면 제가 건강해야 할것 같아서요. 그리고 더 노력하는건 엄마아빠 하시는 말에 틀렸다 모른다 아니다. 이런말 안하려구요.  
    콩심은데 팥이 난다고 해도 말도 안되는 얘기를 하냐고 말하기보다 이제는 세상이 좋아져서 그럴수도 있다라고 말해요. 
    할수 있는 최선을 다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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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그라미7
    그래도 어쩌겠어요..
     얼마나 사시지도 모르는데 그냥 편하게 계시는 게 좋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