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카쟁이
말투 고민 이거 정말 너무 와닿네요. 어제 금쪽상담소에 윤기원씨 나와서 말하는데........아니 왜 대화를 저렇게 하냐며 마음이 엄청 언짢고 괜히 텔레비젼 나와서 엄청 욕먹겠네 싶었는데.... 헐;; 생각해보니 제가 늘 엄마에게 그런 말투를 쓰고 있어서 더 거슬렸다는 사실을 깨달았어요 ㅠㅠ
제가 제일 싫어하는 말투가 제 입에서 나와요. 왜 그것밖에 못하냐 하는 트집잡고 헐뜯는 말투. 특히 큰애한테 쓰게 되네요. 울 엄마가 나한테 하는 그 말투...정말 싫다고 생각했는데, 이제 내가 그러고 있으니.,.이쁘기만 한 큰애한테 왜 그러는지...걔도 나한테 배워서 내 말투 비슷하게 하면 뜨끔 놀라 반성하고 고치려 합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