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지나치게 주변을 신경써요

엄마랑 이모랑 친한 건 좋은데 이모부를 어려워하면서 이모부 비위를 넘 맞추려고 해요...그 모습 지켜보는 자식 입장은 나이도 더 많은 엄마가 제부인 이모부를 넘 어려워하고 까다로운 막내이모부 입맛에 맞추어 먹는 것도 그렇고..

에고 답답합니다.

주변 사람들을 엄천 챙기면서 자라면서는 자식들은 거의 감정쓰레기통으로 여긴 엄마를 보는게 힘들어요그래서 명절 생신 기념일 가끔 효도전화 용돈만 드리고 집에 안 찾아가요...만나면 반복되는 이야기들 본인 사는 거 힘들고 아프다는 말들..더 이상 자식이라도 힘들거든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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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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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녁노을
    힘드신거 알지만서도 부모님은 살아 계실때
    한 번이라도 더 찾아 뵈세요
    부모님이 안 계시니까 가슴이 한가운데가 뻥 뚫린것 같아요
    후회 하지마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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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ouhj3
    부모와 자식관계는 성인이 되기전까지지 그 이후에는 각자에 인생을 존중해야 관계가 유지되는것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