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 케어 가족 공동 분담하시나요

부모님 케어하기 힘드네요. 다른분도 마찬가지이지만요.

벌써 91세이신데 요즘은 걷기도 힘들어 하세요. 직장생활을 하고 집에 와서 집안일도 하고 사실 아프지 않고 쓰러지지 않는게 이상할 정도에요. 형제들도 가끔 어머니를 뵈러 오기는 하지만 부모님 케어하는 데는 별로 도움이 되지 않아요. 너무 힘드네요.

0
0
댓글 2
  • 프로필 이미지
    feel 🎶 ok
    정말... 힘드시겠어요
    연세드신 부모님 병간호 하셔야하고
    직장생활까지 병행하시면 당연히 지치고 힘드시죠... 분담하면 좋지만 힘들기때문에 꺼려하니
    더 힘드시겠어요 아휴
  • 은경이
    아버지께서 이프신데 간병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 요양병원에 모셨어요.  그후 얼마 안되어 코로나가 심해지면서 면회조차 할 수 없어 몸은 편했으나 마음이 너무 불편하더라구요.  부모님이 아프시면 간병을 하는 자식은 몸이 피곤하고 간병을 안하는 자식은  마음이 불편할거예요.  아무튼 누가 되었든 아픈 사람이 있으면 모두 다 힘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