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노을
속상하시고 힘드시겠네요 그러려니 하고 살다가도 천불 날때가 있는데 남편한테 속상한거 서훈한거 잊게끔 취미를 가지시는것도 도움이 될것 같아요
좋은 거, 맛있는 거, 챙김 받는 거, 대접받는 거, 늘 자기가 우선이고 먼저 인 남편과 긴 세월 살고 있어요.
거기다. 자기가 곧 진리요 길이요 상대의 말은 듣지도... 씹다 뱉은 껌딱지 취급도 안 하고 전혀 신경쓰지 않는 아주 고약한 성격을 가진 사람이죠.
그렇게 살다 가시라... 포기하고 산지 오래지만 가끔은 부아나고 열 터져서 홧병 안고 산지 오랩니다.
진짜 원없이 등짝 스매싱 날리고 싶은 날 많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