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우이즈굿
젊은사람은 젊은사람끼리 나이든 사람은 나이든 사람끼리 살아야한다고 생각해요.귀도 안들려서 티브소리도 엄청크게 틀고..등등 생활패턴이 많이 달라서 서로 불편해요. 편하게 따로 살고 한번씩 만나는게 좋더라구요. 같이 살면서 해법을 찾으려면 대화를 통해서 상대방을 설득시키고 서로 공감을 해야하는데..쉬운일은 아닌듯해요.
부모님과 나이 차이가 많다 보니까 세대차이에서 오는 갈등도 있고요.
생활방식도 너무 달라서 많이 힘듭니다.
예를들면, 저는 아침식사를 꼭 안 해도 된다고 생각하는데 부모님은 아침을 무조건 먹어야 한다고 생각하시는 분이라 이른 시간에 자고 있는 저를 깨웁니다.
저는 10분이라도 더 자고 싶은데요.
또 저는 음식을 한그릇에 담아서 먹는 걸 좋아하거든요. 볶음밥, 샐러드 처럼요.
부모님은 밥+반찬을 고집하시는 분이라 메뉴 맞추기도 쉽지 않네요.
청소나 정리정돈 할 때도 많이 부딪치고요.
부모님과 다른 생활방식을 어떻게 좁혀가면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