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바이넙
자식과 가정사에 무심한 남편때문에 고생이 많으셨군요. 사람은 바뀌기가 참 힘드니 참 고민이 많이 되실거 같아요.
저는 남편과 35년을 함깨 살고 있습니다.
그런데 남편이 신혼때부터 돈에 대해 애착이 강해서 월급을 자신의 생활비 정도만 주었어요..그래서 제 수입으로 자식도 키우고 생활비도 했지요. 그런데 여전히 자식일이며 이사를 가야하는데 집마련에 나몰라라 합니다.
이런 사람과 함께 사는것이 너무도 이상할 수도 있는데 불쌍하기도하고 아이들 아빠기도해서 그냥저냥 살고있어요.
그런데 남편은 참 달라지지않아서 제가 막 지치네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