긍정맘 인희
저희 아빠도 떠나신지 2주년이 되었네요. 아직도 친정집가면 아빠생각에 눈물이 마르질 않네요.. 살아계신 엄마께 잘하고는 있는데.. 그리운건 어쩔수가 없지요..
5월 가정의 달이 다가오니 3년전에 돌아가신 아버지가 더욱 그리워진다. 내 나이 어느덧 60을 바라보니
잘해드리지도 못하고 바쁘게 내 가족 건사하다는 핑계로 마냥 기다리실 줄 알았는데 갑자기 넘어져 병원에 계시다가 돌아가실 줄 누가 알았을까
내가 그럴때마다 안식구는 계시는 어머니께나 더 잘하라고 핀잔을 주지만 나는 그래도 아버지가 그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