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나이가 들어서 친정엄마 보기가 힘드네요

저는 40대 중반 주부이고요. 

결혼한지 20년 가까이 되었고요. 

우리 친정에서 4남매중 막내딸이에요. 

엄마 아버지가 연세가 좀 있으신데 시골 사시고요.

아버지가 약 2달전 지병이 있으셔서 돌아가시고요. 

엄마도 편찮으신데가 많아 큰 병원 다닐때 우리 집쪽으로 오셔서 제가 모시고 가는데요.

점점 자기 고집이 심해지신데, 치매기도 있는 거 같고 아프기는 더해서,

볼때마다 속은 상한데 모시고 다니기가 힘들어요.

집 사정상 혼자 계시는데 불안하기도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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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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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녁노을
    전문 요양원에 모시는것도 방법이어요
    자식이  꼭 모시고 사는것  보다  좋은것 
    같아요
    같이 살면서 부대  끼면서 서로에게 상처
    주고 마음 아프느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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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들꽃7
    저희어머님도 나이가 연로하신데 고집이 있으세요 
    저도 제가 병원 모시고 가는데 고집때문에 조금 힘들때도 있어요 
    어르신들은 나이들면 다 그런 부분들이 있으신것 같아요 
    안부전화 자주 들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