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혼자 있어도 심심하지 않아요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심심하지 않아요 오랜만에 연락온 친구와 반갑게 인사하고 만남을 약속해요 약속일이 다가올 수록 귀찮아지며 핑계거리를 찾아요 그 친구가 싫거나 불편해서는 아닌데 귀찮아요 근데 또 막상 만나면 즐거워요 참 이상한 스타일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