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이 가물하지만 사랑에 빠지는순간 있었죠. 울 남편의 외모.키 내 이상형이었죠. 성격은 정말 만나보니 고지식했어요. 한달만 짧게 사랑하고 식어버렸죠. 설레임도 잠시일뿐 길게 가지않는듯해요. 지금은 아이돌에 빠져 내 앨범에 도배됨요. 전 쉽게 타오르고 쉽게 식어버리는 스타일. 지금은 친구처럼 정으로 산답니다. 인생 뭐 있나요? 건강하게 둘이 늙어가고 옛날을 추억하며 사는거죠.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