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짓 사과는 못하는 INFJ

논리적으로 이성적으로 명확하게 내 잘못이 맞다는 게 맘 속으로 인정이 되어야 밖으로도 사과의 말이 나온다. 빈말로 전혀 미안하지 않은데 상황을 무마하기 위해 그냥 하는 사과는 하지도 못하지만 그런 사과를 받는 것도 싫다. 그리고 정말 미안해도 그것을 직접 말로 꺼내는 것을 어려워해서 눈빛이나 어쩔 줄 몰라하는 태도로 표출이 되는 편이고 말보다는 글로 사과하는 게 오히려 더 편안하게 느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