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바라기'🌻
말로 나의 감정을 드러내어 상대방에게 알린다는게 참 어렵죠. 나의 이 감정이 혹시 거절당할까봐 그 두려움이 커서 그런 것 같아요. 하지만 용기를 내세요. 그리고 꼭 좋은 만남 이루어가시길 바래요~
INFJ인 제 평생 고백은 없었어요.
상상만해도 손 발이 오그라 들고 너무 민망해요 ㅠ
너무 부끄럽고 숨기고 싶고 내 마음이 들킬까바 걱정되고
그냥 남몰래 혼자 조용히 좋아합니다.
뭐 주변 사람들한테 조차도 나 저사람 좋아한다고 떠들고 다니지도 않아요
친한 친구한테 정도만 괜찮은거 같아 호감이 있어 정도로 말하고 좋아 죽겠는건 말 안해요 ㅋㅋㅋ
친구를 못믿는게 아니라 은연중에 툭 말이 뱉어질 수 있잖아요
상대의 귀에 들어가는게 너무너무 부끄럽고 민망해서 그러는거에요
참 소심하고 또 소심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