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수형으로 서서히 가라앉으며 멀어지는게 최고인거 같아요ㅎ
안녕하세요, 평소에 웬만한 건 "그럴 수 있지" 하며 넘기려고 노력하는 INFP입니다. 하지만 저에게도 절대 넘지 말아야 할 선이 있어요. 제가 조용히 멀어지는 순간들을 정리해 봤어요.
1. 배려 없는 무례함이 반복될 때
상대방의 기분은 고려하지 않고 무례한 말을 내뱉으면서 "난 솔직한 성격이라 그래"라고 말하는 사람들을 보면 마음이 닫혀요. INFP는 타인의 감정에 민감한데, 이런 배려 없는 언행이 반복되면 결국 저만의 손절 리스트에 이름을 올리게 됩니다.
2. 진심을 가볍게 여기거나 이용할 때
저는 상대방에게 정말 진심을 다하는 편이에요. 그런데 제가 준 마음과 신뢰를 당연하게 여기거나, 오히려 이용하려 할 때 가장 큰 배신감을 느껴요. '이 사람은 내 진심을 받을 자격이 없구나'라는 확신이 들면 그게 바로 제 손절의 신호탄이 돼요.
3. 감정 쓰레기통 취급을 당할 때
물론 힘든 일을 들어주는 건 좋아하지만, 저를 오로지 감정 쓰레기통으로만 대하는 사람들은 감당하기 힘들어요. 제 안의 에너지를 다 써가며 공감해 주는 INFP의 성향을 이해하지 못하고 자기 얘기만 늘어놓으면, 관계를 유지할 에너지가 고갈되어 자연스럽게 손절을 선택하게 됩니다.
결론:
저는 대놓고 싸우기보다는 조용히 연락을 줄여나가며 멀어지는 편이에요. 저 자신을 보호하기 위한 마지막 수단이랄까요? 다른 INFP분들도 저와 비슷한 기준을 가지고 계신지 궁금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