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리
오. 저도요. 저도 낯가리는 수다쟁이에요. 먼저 다가오거나 잘 받아 주는 사람이 아니면 친해지기 힘들어요. 여기 마키에서 댓글 다는 것조차 그런것 같아요. 지금도 같은 infp라고 엄청 용기내서 댓글달고 있어요. ㅎㅎ
infp인 나의 첫인상과 현인상 차이
첫인상 : 낯 가리는 부끄럼쟁이
현인상 : 수다쟁이
infp인 저는 낯을 꽤 가리는 편인데요, 막상 친해지면 말 많은 수다쟁이가 됩니다.
정말 친한 친구들이랑은 만나서 얘기하고 오면 턱이 아플 정도로 말을 많이 하는데, 그렇게 친해지는 과정까지 시간이 많이 걸리긴 해요. 새 친구 사귈 때도, 먼저 다가가기 보다는 저에게 다가와주는 친구들과 잘 친해지는데요.
그래서 친해지면 친구들이 제가 엄청 차분하고 조용조용할 것 같은데 꽤 말이 많다고, 은근 재밌는 애라고 반전이라고들 많이 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