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식이장애는 이런 것입니다.

배달음식만 시켜먹는 1인 가구다 보니 그것도 너무 오래되다 보니 

어느 게 1인분의 적당한 양인가에 대한 기준이 모호하다는 거예요 

요즘은 그나마 다행인게 1인분 소량으로도 시킬 수 있는 가게들이 많지만 

저한테는 사실 그것도 많은 양에 속하거든요. 그런데 그걸 시키고 나서 

남기자니 아깝고 다먹자니 배부르고, 근데 어쨌든 다 먹는 쪽으로 거의 기울어요.

그러다보니 제 기준에서는 폭식이 되는 거죠. 

아 배부르다. 적당하다. 과식한 것 같다 이 기준점이 애매해지다 보니 

생각없이 먹다보면 엄청 먹게 되는 나를 발견하게 되는 것 같아요. 

건강한 한끼 식사를 삼시세끼 챙길 수 있는 구내식당 같은게 주변에 없는게 아쉽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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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 익명1
    일인가구는 참 어려운점이 그런것같아요 주변에 백반집이라도 있으면 좋을텐데
  • 익명2
     주문음식 남기는게 아까워서 거의 남기지 않고 먹는게 저에게도 쥐약이더라구요. 
    그걸 알면서도 멈춤없이 먹게되네요. 
  • 익명3
    배달음식을 미리 소분해서 냉장고나 냉동실에 넣어놓고 식사를 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