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거들랑
저도 그래요 어떤 모임이건 집단이건 모인자리에서보면 유난히 나대는분들 있는데 저는 그런분들보면 왠지 싫더라구요 그래도 내색안해요
최대한 티를 안낼려고 엄청 노력하는 편이예요.
너무 싫고 짜증나고 그렇긴한데
내가 상대방을 싫어하는 티를 팍팍 내면은 상대방도 너무 슬플것 같고 상처 받을것 같아요.
내가 싫어하는 감정이 그 사람이 나랑 안맞아서 그런거지 그 사람이 나쁜 사람은 아닌거니까요.
그리고 뭔가 싫어하는 티를 사람들 앞에서 하면은 성숙하지 못한 사람이 되는것 같아서 저 스스로 부끄럽기도 하구요...
싫어하지만 티는 내지 않고 내 마음속으로 거리를 두는 그런 타입인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