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하는 맘을 숨기기 위해 노력을 많이 했었습니다. 내 맘을 알아주기를 바라면서도 들키지 않기를 바란적도 있었습니다. 소극적인 스타일 이였습니다. 좋아하는 사람 옆에 있을때 가슴이 무지하게 요동치고 얼굴이 붉어져서 들켜버리고 말았습니다. 연인이 되어서는 그 사람의 스케쥴에 내가 많이 맞추는 편이었습니다. 상대의 취미를 공유하기도 했었습니다. 같이 해야 내가 편하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