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1
저희 아들이 이런 성격이라 제가 당하고 살지 않게 하려고 열심히 공부했었는데요 화가 날 때 눈물부터 나는 건 “이상하다”기보다, 몸이 화(분노)를 말로 밀어내기 전에 ‘긴장-차단’ 반응으로 처리하는 패턴일 가능성이 크다고 해요 특히 어릴 때부터 그랬다면 더더욱 “성격이 이상해서”라기보다, 갈등 상황에서 뇌가 선택해온 방법이래요. 그래서 그렇게 감정이 격해진 실전 상황에서는 안울도록 하기보다는 울어도 말이 나올 수 있게 만드는게 더 좋아요. 1. 시간 벌기(감정 폭발 구간 지나기) - 지금 감정이 커서 말이 바로 안 나와요. 2분만 숨 고르고 말할게요. - 잠깐만요, 지금 울컥해서… 정리해서 말하고 싶어요. 2. 말이 막힐 때는 꺼내기 쉬운 짧은 문장에 핵심만 담아서 표현해보세요 - 방금 말은 선을 넘었다고 느꼈어요. 이런 식으로 지금 내 감정 + 그 이유 + 요청(그런 말 그만해달라) 이렇게 한 줄 구조로 말하는게 중요해요 3. 눈물이 올라오는 순간에 몸 반응 낮추기 - 숨을 “길게 내쉬기”에 집중 - 손바닥을 꽉 쥐었다 펴기 3번 추가로 상대가 이게 울일이냐고 말한다면 대화의 초점에서 벗어나지 말고 다시 본론으로 돌리도록 연습하는게 중요해요! 저희 아들도 이런 식으로 연습시키니까 조금씩 울면서도 본인이 하고 싶은 말을 하더라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