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올라오는 화,

갑자기 화가 치밀어 화를 내고만 일이

 있었어요,

 

두달전 아들이 결혼했어요,

며느리가 덩치가 있다보니,

하얀웨딩드레스 입으니

덩치가 더 커보였어요,

그래도 우리 아들이 사랑해서

선택한 사람이니 살이 찐것도 

제눈에는 귀여웠어요,

 

그리고 몇일뒤

아들 결혼식날 예식장에 찾아와준

언니와 친구에게 고마운 답례로 

밥을 산다고 제가 불러서 식사를 

하게 되었어요,

 

식사하고 차마시면서 친한 언니가 

니네 며느리 뚱뚱하다며 살빼야겠더라,,

하는 그말에 나는 왜 화가 났을까요,?

 

그렇게 말한 언니도 뚱뚱 하거든요,,

 

우리 아들이 좋아하면 된거지,~

라며 버럭 화를 나도 모르게 

냈어요,

 

그시간 이후 자리가 어색했지만

잘 마무리하고 헤어졌는데요,

 

그시간이후로 그언니와 연락을 안하고 있어요,

 

제가 감정조절을 못한걸까요,?

갑자기 화가 치민건 또 뭔지,,

이감정은 뭐지?

 

 지금생각해도 그날은

너무 화가 났어요,,

 

제가 잘못한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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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5
  • 익명1
    저라도 기분 나빴을거 같아요 ㅠ
    남이 그런 말 하면 선 넘은거라도 생각 해요
    • 익명2
      작성자
      화가 난건 당연한거죠,?
      새며느리를 그렇게 말하니 
      정말 화났어요,
  • 익명3
    저라도 기분이 좋진 않았을것 같아요 
    저라도 욱했을지도 모르겠네요 뚱뚱한 기준은 보는 사람에 따라 다르네요 
    • 익명2
      작성자
      뚱뚱하더라도 그렇게 말하면 안되지 않을까요,,
  • 프로필 이미지
    난방고양이
    새 가족이 된 며느리를 있는 그대로 아끼고 예쁘게 보려는 작성자님의 그 따뜻한 마음이 무례한 참견에 상처를 입어 본능적으로 튀어나온 방어 기제였을 뿐입니다. 🍀 비록 며느리가 들어온 지 얼마 안 되었지만 이미 내 가족이고 내 아들이 선택한 소중한 사람인데 타인이 외모를 품평하며 깎아내리는 말에 화가 나는 건 아주 건강한 반응이에요. 🤝
    
    며느리를 축하해줘야 할 자리에 온 손님이 오히려 단점을 들춰내는 것은 예의에 어긋나는 행동이며 특히 본인도 비슷한 처지이면서 남의 외모를 지적하는 태도에 작성자님의 이성이 경종을 울린 것이지요. 🌈 갑자기 화를 낸 건 감정을 못 다스려서가 아니라 상대방이 넘지 말아야 할 선을 넘었기 때문에 작성자님의 마음이 즉각적으로 경고를 보낸 것입니다. 🏐
    
    그 언니분과 연락을 안 하고 계신 것도 지금 작성자님에게는 마음의 평온을 위해 필요한 휴식기일 수 있습니다. 내가 아끼는 사람을 함부로 말하는 사람과 거리를 두는 건 스스로를 보호하는 아주 현명한 방법이니까요. 그날의 화는 작성자님이 며느리를 진심으로 가족으로 받아들였다는 증거이기도 하니 스스로를 너무 미워하지 마셨으면 좋겠습니다. 작성자님의 그 정의롭고 따뜻한 시어머니 마음을 제가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 익명2
      작성자
      건강한 반응이라는 상담 감사합니다,
  • 익명4
    당연히화가나죠.
    잘못하신거없어요
    • 익명2
      작성자
      그렇쵸,
      거리를 둬야겠어요,
  • 익명5
    저라도 화가 나네요
    개인 프라이버시 인데 예의가 없네요
    • 익명2
      작성자
      입장 바꿔 내가 언니 뚱뚱하다고 
      하면 기분 나쁠꺼면서
      왜그런지 이해가 안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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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견하는 상담사
    전문상담사
    답변수 235채택률 3%마음·정신건강, 스트레스·감정조절 전문
    "니네 며느리 뚱뚱하다며? 살 좀 빼야겠더라."라는 말은 상대가 어떤 의도로 꺼냈든, 듣는 사람 처리에선 충분히 오해의 소지가 있고 화가 날 만한 발언입니다. 특히 가족, 그중에서도 아들과 연결된 비난처럼 들릴 수 있기에 기분이 더 상하셨을 것 같아요. 가까운 사이일수록 예의를 지켜야 하는데, 친구분이 큰 실수를 하신 듯합니다.
    
    만약 그 자리에서 진심 어린 사과를 받으셨다면 마음이 조금 풀리셨겠지만, 혹시 '농담'이라며 어영부영 넘어갔다면 여전히 응어리가 남으셨을 겁니다. 지금 다시 떠올렸을 때 여전히 화가 나신다면, 그 상처가 아직 아물지 않았다는 신호겠지요.
    
    앞으로도 계속 이어갈 소중한 인연이라고 생각하신다면, 참기보다는 작성자님의 상한 마음을 솔직히 전달하고 정식으로 사과를 받으시는 편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래야 마음의 짐을 털어내고 건강한 관계를 유지할 수 있을 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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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erastar
    임상심리사
    답변수 156채택률 1%마음·정신건강, 스트레스·감정조절 전문
    작성자님의 글을 보니, 저도 모르게 같이 화가 올라오네요..ㅎ
    근데 작성자님은 당사자였는데 얼마나 더 화가 나셨을까요. 충분히 당연하고 자연스러운 감정인 것 같아요. 
    
    작성자님 마음 안에 며느리를 지키고 보호하고 싶은 마음이 있으신 것 같아요.
    덩치가 있지만 귀엽고 또 아들이 선택한 사람이니 작성자님도 애정이 있으셨겠죠.
    근데 본인도 덩치가 있으면서 내가 소중히 생각하는, 그리고 내 아들이 사랑하는 며느리 평가를 하니까 며느리를 보호하고 싶은 마음에 화가 난 것 같아요.
    
    이 사건은 내가 감정조절을 하지 못한 것이 아니라, 그 언니가 무례한 것 같아요.
    그때 나도 같이 무례하게 "언니도 뚱뚱하잖아. 언니도 살 빼야겠다." 이랬다면 그 분은 허허 하고 웃었을까요? 
    
    저는 오히려 작성자님이 그 순간에 같이 무례하게 하지 않고 참으신 것이 감정조절을 잘 했다고 느껴집니다. 
    당분간은 내 마음을 잘 추스르고, 혹시라도 그 언니에게 연락이 온다면 이 부분에 대해서 기분 나빴다고 찬찬히 이야기를 해보면 좋겠어요. 
    
    귀엽고 소중한 아들, 며느리와 행복한 시간 보내세요!
    • 익명2
      작성자
      찬찬히 상담해 주셔서 감사해요,
      아직도 그날 생각하면 기분 나빠요,
  • 프로필 이미지
    로니엄마
    사회복지사2급
    답변수 1,852채택률 4%
    작성자님, 그날 갑자기 화가 치밀었던 감정은 너무나 자연스러운 반응입니다. 친한 언니가 며느리분의 체형을 언급하며 부정적인 말을 했을 때, 그 말이 마음에 큰 상처와 불편함을 남긴 거예요. 특히 그 언니도 비슷한 체형임에도 불구하고 며느리에게 그런 말을 한 것은 더욱 무례하게 느껴졌을 거고, 가족을 향한 존중과 사랑을 지키고 싶은 마음이 강해 화가 나신 것입니다.
    
    화가 났다는 것은 자신의 소중한 가치를 지키려는 몸과 마음의 신호입니다. 아들이 사랑해서 선택한 며느리이기에 인정하고 싶고, 그 감정이 깊은 애정에서 비롯된 것임을 기억해 주세요. 또한, 감정은 순간적으로 올라오고 통제하기 어려울 때가 많아 ‘감정조절 실패’라고 자책할 필요는 없습니다. 오히려 자신의 감정을 솔직하게 느끼고 인정하는 것이 건강한 단계입니다.
    
    언니와의 연락을 잠시 끊은 것도 마음을 보호하기 위한 자연스러운 반응입니다. 감정이 많이 격해진 상태에서는 약간의 거리를 두고 마음을 진정시키는 것이 필요해요. 나중에 차분해지면 솔직하게 그때 느꼈던 감정을 표현하거나 대화를 시도해 볼 수도 있겠지만, 그것도 작성자님이 편하실 때 하는 것이 좋습니다.
    
    몇 가지 도움이 될 만한 팁을 드리자면,
    
    - 감정이 치밀 때는 잠시 숨을 깊게 쉬고, 마음을 가라앉히는 시간을 갖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 감정을 누르기보다 글로 적거나 신뢰할 수 있는 사람에게 털어놓는 것도 좋습니다.
    - 가족이나 가까운 사람에 대한 무례한 말이나 행동에 상처받았을 때는 자신의 감정을 정확히 인식하고 존중하는 연습이 필요해요.
    - 상대방의 말에 휘둘리지 않고 자신의 가치를 지키는 힘을 키우는 과정도 조금씩 시도해 보시길 추천합니다.
    
    작성자님, 그날 느끼신 화는 자신의 소중한 마음을 보호하기 위한 자연스러운 신호였고, 잘못이 아닙니다. 감정을 부끄러워하지 말고, 스스로에게도 온정을 주세요. 
    • 익명2
      작성자
      그날 기분 나빳던걸 표현한건 
      잘한것같아요,
      그래야 다른 사람에게도  실수?
      안하겠지요,
  • 익명6
    외모가지고그러면..
    화가당연히나지요
    • 익명2
      작성자
      축복할 이쁜 말도 많은데 
      왜 그런말로 상처를 주는지 이해가 안되네요,,
  • 익명7
    저도 욱할때가 많아요. 지나고보면 진짜 별거아닌데요.ㅜㅜ
    • 익명2
      작성자
      저는 앙금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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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덤보러버
    청소년상담사
    답변수 228채택률 2%마음·정신건강, 스트레스·감정조절 전문
    글을 보면 그날 화가 난 게 단순히 “말 한마디” 때문이라기보다, 아들을 향한 마음 + 며느리를 보호하고 싶은 마음이 건드려진 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겉으로는 “뚱뚱하다”는 한마디였지만, 질문자님 입장에서는 그 말이 내 가족을 평가하고 깎아내리는 느낌으로 들어왔을 가능성이 큽니다. 그래서 생각보다 더 크게, 순간적으로 감정이 확 올라온 거예요.
    
    이건 감정조절을 못해서라기보다는, 소중한 대상이 건드려졌을 때 나오는 자연스러운 반응에 가깝습니다. 특히 며느리를 “우리 가족”으로 받아들이고, 있는 그대로 예쁘게 보려고 했던 마음이 있었기 때문에 더 민감하게 반응하셨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 아들이 좋아하면 된 거지”라는 말이 바로 튀어나온 것도, 방어라기보다 지켜주고 싶은 마음의 표현이었을 가능성이 큽니다.
    
    다만 한 가지는 짚고 가면 좋습니다. 그 언니의 말이 분명 배려 없는 표현이긴 했지만, 질문자님이 느낀 감정의 강도는 그 말 자체 + 그 안에 담긴 의미를 내가 어떻게 받아들였는지가 함께 작용했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감정이 확 올라오는 경험이 “갑자기” 느껴졌던 거고요.
    
    지금 상황에서 중요한 건 “내가 잘못했냐”를 따지기보다, 내가 왜 그렇게까지 화가 났는지 이해하는 것입니다. 이미 답은 어느 정도 나와 있어요.
    → ‘내 가족을 건드린 느낌’
    → ‘며느리를 지켜주고 싶은 마음’
    이 두 가지가 핵심입니다.
    
    그리고 관계 부분을 보면, 지금 연락을 끊은 상태라고 하셨는데 이건 조금 아쉬운 선택일 수 있습니다. 완전히 거리를 두기보다는, 감정이 정리된 후에 가볍게라도 “그날은 내가 좀 예민하게 반응했다, 대신 그런 말은 조금 속상했다” 정도로 풀어주는 것이 관계를 덜 불편하게 만드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상대도 본인이 한 말이 그렇게 받아들여질 줄은 몰랐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정리하면, 그날의 분노는 이상한 감정이 아니라 소중한 사람을 향한 애정에서 나온 반응에 가깝습니다. 다만 앞으로 비슷한 상황에서는 바로 반응하기보다, 한 박자만 늦추고 “그 말은 조금 조심해주면 좋겠다”처럼 차분하게 선을 긋는 방식으로 표현해보시면 관계도 지키고 마음도 덜 소모할 수 있습니다.
    
    질문자님은 감정조절을 못하는 사람이기보다, 가족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람이라 더 크게 반응한 것에 가깝습니다. 그 방향만 조금 다듬으면 충분히 더 편안해질 수 있습니다.
  • 프로필 이미지
    민트홀릭
    상담심리사
    답변수 1,139채택률 8%마음·정신건강, 스트레스·감정조절 전문
    소중한 아들의 결혼식을 축하하러 와준 고마운 지인들과의 자리에서 예상치 못한 말에 당황하고 화가 나셨을 그 심정이 충분히 이해됩니다
    ​사회학적인 관점에서 보면 이때 느끼신 분노는 나와 한 몸처럼 연결된 가족인 아들과 며느리를 향한 비난을 나 자신에 대한 공격으로 받아들인 정당한 보호 본능입니다
    특히 내가 귀엽게 여기고 아들이 선택한 소중한 사람을 제삼자가 외모라는 잣대로 쉽게 평가해버릴 때 느끼는 불쾌감은 도덕적 선을 넘은 무례함에 대한 아주 자연스러운 반응이에요
    ​더구나 본인도 비슷한 처지이면서 남의 가족을 깎아내리는 언니의 태도는 이른바 투사라는 심리적 기제가 작동한 것일 수 있어 더욱 황당하셨을 겁니다
    내가 참아온 단점을 남에게서 발견했을 때 더 가혹하게 비난하는 타인의 미성숙함을 마주했으니 평소 침착하셨던 분이라도 버럭 화가 치미는 건 당연한 일이지요
    ​나도 모르게 화를 낸 건 감정 조절을 못한 것이 아니라 우리 가족의 자존감을 지키기 위해 마음이 즉각적으로 내보낸 방어 신호입니다
    어색해진 자리 때문에 마음이 무거우시겠지만 무례한 발언에 대해 분명하게 선을 그으신 건 결코 잘못된 일이 아니에요
    ​오히려 그날의 당당한 태도가 앞으로 며느리와의 관계를 더욱 단단하게 만드는 밑거름이 될 수도 있습니다
    지금은 연락을 끊고 지내는 것에 대해 자책하기보다 내 소중한 사람들을 지켜낸 스스로의 의리와 사랑을 더 높게 평가해 주셨으면 좋겠어요
  • 익명8
    며느님을 귀엽게 보시는 그 마음이 참 예뻐요. 무례한 참견에 화나는 건 당연하죠!
    • 익명2
      작성자
      아무리 친해도 예의는 지켜야죠,
  • 익명9
     험담도 봐가면서 하는거지 좋은자리에서 못할말이 나오면안되죠
    • 익명2
      작성자
      그러게요,
      좋은말도 많은데,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