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집 애기엄마 분노증상 이야기해주어야 하나요?

우리옆집에 사는 여자분이 아직 미취학 아동인 남자아기랑 초등학교 1학년 딸이 있는데요.

아침만 되면 소리지르고 야단을 칩니다.

이건 야단이 아니고 분노를 터트리는것 같아요.

저녁에는 또 애들한테 분풀이 하듯이 소리를 고래고래 지르면 작은 아이는 울고 큰아이는 엄마 엄마 외치면서 억울함을 호소하고 아이아빠가 말리다가 화가 나서 또 싸우고 남의 가정사라서 뭐라하기도 그렇지만 옆집에 사는 우리도 참 힘드네요.

아이엄마는 밖에서는 아무일 없는듯이 우리한테 상냥하게 인사는 또 잘합니다.

아침 저녁으로 미친듯이 아이들이나 애들아빠에게 되지도 않는일로 소리소리 지르는데요.거의 악에받힌듯이 소리지르는 분노증상 한소리해야하나요?

절대 정상으로는 안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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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8
  • 익명1
    진짜 남의 가정사라 괜히 참견하긴 그렇지만 옆집에서 그렇게 느낄 정도면 아이들은 얼마나 불안할지 걱정되네요
    • 익명6
      작성자
      동감이네요
      감사합니다~^^
  • 프로필 이미지
    발견하는 상담사
    전문상담사
    답변수 249채택률 3%마음·정신건강, 스트레스·감정조절 전문
    옆집에서 들려오는 분노 섞인 고함과 아이들의 울음소리를 매일 마주하는 일이 괴로우실 거 같네요. 차라리 들리지 않았다면 몰랐을 옆집의 상황으로 소음으로 인한 스트레스는 물론 안타까운 마음까지 뒤섞여 마음이 참 복잡하실 것 같습니다.
    
    매일 반복되는 상황 속에서 인내심이 한계에 다다르는 건 당연한 일입니다. 직접 말을 꺼내 볼까 고민하시겠지만, 사실 누군가의 말로 한 가정 내의 갈등이나 습관이 멈추기를 기대하기는 현실적으로 어려울지 모릅니다.
    
    정말 견디기 힘들 때는 관련 외부기관을 이용하시는 방법을 고려해보시면 어떨까요? 외부기관의 중재나 개입이 오히려 문제를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해결하는 실마리가 될 수 있습니다.
    
     
    채택된 답변

    코치님 덕분에 고민이 해결되었어요!

    • 익명6
      작성자
      현명하신답변 도움되었어요
      감사합니다~^^
  • 익명2
    헉 남의집일이라 참견하긴 힘드시겠지만
    애들이 좀 걱정되긴하네요ㅠㅠ 밖에선 잘한다니 소름이에요..
    • 익명6
      작성자
      그러니까 더 기가막히네요
  • 익명3
    이게 조심스러운 문제 네요 ㅠ
    그 가족들도 너무 힘들겠네요
    • 익명6
      작성자
      저도 그렇게 생각해요
  • 익명4
    옆집에서 아침저녁 분노상태면 정말 스트레스 많이 받겠어요 옆집 아이들은 어쩌나요 에고 안쓰럽네요
    • 익명6
      작성자
      맞죠? 답답하네요
  • 익명5
    옆집이라 힘드시겠네요
    남의집 사정은 알수가 없어서 답답하네요
    • 익명6
      작성자
      네 참견할수도 없는 노릇이고 답답해요
  • 프로필 이미지
    민트홀릭
    상담심리사
    답변수 1,163채택률 8%마음·정신건강, 스트레스·감정조절 전문
    층간 소음이나 벽을 타고 들려오는 비명 섞인 훈육은 단순한 이웃의 소음을 넘어 듣는 이에게도 상당한 정서적 피로와 불안을 전이시키는 고통스러운 상황이에요
    ​사회학적 관점에서 이 현상을 짚어보면 해당 여성의 행동은 공적 영역에서는 '친절한 이웃'이라는 가면을 유지하지만 사적 영역인 가정 안에서는 억눌린 사회적 스트레스와 육아 부담을 폭발시키는 전형적인 '감정의 이중성'을 보여주고 있어요
    ​미취학 아동과 초등학생을 동시에 양육하며 발생하는 만성적인 독박 육아나 가사 노동의 중압감이 임계점을 넘어섰을 때 가장 약한 고리인 아이들과 배우자에게 악에 받친 분풀이로 나타나는 것이죠
    ​밖에서는 상냥하게 인사하면서 안에서는 폭발하는 모습은 본인의 사회적 평판을 관리하려는 욕구와 내면의 조절되지 않는 분노 사이의 극심한 인지적 부조화를 겪고 있음을 시사해요
    ​옆집 입장에서는 아이들의 울음소리와 부부 싸움 소리가 일상의 평화를 깨뜨리는 침해 행위이기에 한 소리 하고 싶은 마음이 드는 것은 지극히 상식적인 반응이에요
    ​다만 본인의 상태가 정상적이지 않아 보일 정도로 감정 제어가 안 되는 상대에게 직접적인 항의를 하는 것은 자칫 더 큰 마찰이나 예기치 못한 보복성 소음으로 이어질 위험이 있어요
    ​관리사무소를 통해 간접적으로 익명의 민원을 제기하거나 소음 발생 시점의 심각성을 객관적으로 전달하여 해당 가정이 스스로의 상태를 자각하게 만드는 완충 장치가 필요해요
    ​만약 아이들의 울음소리가 학대에 가까운 수준으로 느껴진다면 이는 이웃의 도리를 넘어선 사회적 보호의 문제로 접근하여 관련 기관의 도움을 받는 것도 고려해야 할 부분이에요
    ​자신의 평온한 일상을 지키기 위해 직접 대응보다는 시스템을 활용한 거리두기를 먼저 시도하며 심리적 안전거리를 확보해 보길 권해드려요
    • 익명6
      작성자
      정확하고 시원한답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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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찌니
    상담교사
    답변수 2,465채택률 3%
    매일 아침저녁으로 들려오는 고함과 아이들의 울음소리 때문에 스트레스가 정말 크시겠어요. 층간소음 문제를 넘어, 아이들이 겪고 있을 심리적 고통과 이웃으로서 느끼는 불편함 사이에서 마음이 무거우실 것 같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직접적인 훈계는 오히려 역효과를 낼 수 있습니다. 밖에서 상냥한 모습을 보이는 분이라면 자신의 행동이 남에게 알려지는 것에 대해 강한 수치심이나 방어 기제를 보일 확률이 높거든요. 한소리를 하시기보다는 다음과 같은 완곡한 방법을 권해드립니다.
    ​상태 확인하기: "아이들이 부쩍 많이 우는 소리가 들려 걱정돼서요. 혹시 집에 무슨 일 있으신가요?"라고 질문해 보세요. 이는 '우리는 다 듣고 있다'는 신호를 완곡하게 전달하는 방법입니다.
    ​간접적인 피드백: 관리실을 통해 "특정 시간대 소음으로 인해 생활이 힘들다"는 민원을 넣어 객관적인 주의를 주는 것이 감정 싸움을 피하는 길입니다.
    ​만약 소리의 수위가 학대가 의심될 정도로 심각하다면, 이웃의 안녕을 위해 조용히 112나 아동학대 신고를 고려하시는 것이 아이들을 돕는 길일 수도 있습니다.
    • 익명6
      작성자
      도움많이 되었습니다.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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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니엄마
    사회복지사2급
    답변수 1,878채택률 4%
    이웃집 아기 엄마의 반복적인 분노와 소리지름으로 인해 주변 가족뿐 아니라 옆집 이웃까지 힘들어 하는 상황이네요. 겉으로는 친절하지만 집안에서는 감정을 절제하지 못하고 폭발하는 모습에서 심한 분노 조절 문제로 보입니다.
    
    이 문제는 아기의 나이와 가족 구성, 엄마의 내면적 스트레스 혹은 정신적인 어려움과 연결될 수 있어요. 특히 육아 스트레스, 피로, 심리적 부담이 분노 폭발로 표출되는 경우가 많아서 이웃이 직접 개입하기가 쉽지 않고 조심스러운 상황이기도 합니다. 
    
    해결 방향으로는, 이웃으로서 직접적인 지적보다는 아이들의 안전과 정서적 안정을 우선적으로 살피는 게 중요해요. 만약 아이들이 위협받고 있거나 심각한 정서적 피해가 의심된다면, 지역 아동 보호 기관이나 상담센터에 조심스럽게 도움을 요청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엄마에게는 개별적으로 공감과 지지를 전하는 선에서 접근할 수 있지만, 분노 문제는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근본적인 해결책이 될 수 있어요.
    
    마음을 다해 이웃으로서 걱정하는 마음과 아이들의 행복을 바라는 진심을 담아 조심스러운 관심과 돌봄의 메시지를 전하길 권해 드립니다. 그 과정에서 자신의 감정을 지키고 소진되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도 잊지 마세요. 함께 조금씩 상황이 좋아지길 바랄게요.
    • 익명6
      작성자
      네 감사합니다 새겨들을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