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트홀릭
상담심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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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엄마가 요즘 그래요 코로나 이후 더욱이요
요즘 손 씻는 습관 때문에 고민이 생겨서 이게 강박 증상의 시작인지 궁금해 글을 올려봅니다.
원래 깔끔한 성격이긴 하지만, 최근 들어서는 외출했다 돌아오면 손에 먼지나 세균이 남아있는 것 같아 평소보다 훨씬 오래 씻게 됩니다. 비누칠을 해서 충분히 씻었다고 생각하고 화장실을 나오다가도, '손톱 사이나 손등 쪽은 덜 씻긴 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면 다시 돌아가서 한 번 더 씻어야 마음이 편안해집니다.
가끔은 핸드폰을 만지다가도 갑자기 손이 더러워진 것 같은 기분이 들어서 하던 일을 멈추고 손을 씻으러 가기도 해요.
남들이 보기엔 별거 아닐 수 있지만, 저 스스로는 자꾸 반복되는 이 강박적인 생각 때문에 에너지를 뺏기는 기분이 들어서 조금 걱정이 됩니다.
혹시 저처럼 손 씻는 횟수가 조금씩 늘어나거나, 씻고 나서도 개운하지 않아 반복해서 확인하시는 분들이 계실까요?
대수롭지 않게 넘겨도 되는 정도인지, 아니면 의식적으로 줄이려는 노력이 필요한지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