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적에 대한 강박

대학생인데 형편이 그리 가난하진 않지만 어떻게든 장학금을 타서 부모님을 고생시키고 싶지 않은 마음에 과1등을 하려고 엄청 애씁니다...그거 말고도 학문적으로 제가 흥미있는 것을 전공하기 때문에 학문에 대한 욕심도 크고요. 1학기때 전공은 다 잘 봤지만 교양 하나를 망쳐서 과에서 3등했는데 전액 못탈거같다라는 맘에 울었었네요.... 강박이 공부 동기는 부여해주지만 너무 과해서 불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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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 익명1
    저도 그랬었어요 실제로 장학금 받고다니기도 했구요 근데 스트레스를 받긴 하더라구요
  • 익명2
    성적에 대한 강박이 있으시군요 
    뭐든 과하면 해가 되는 것 같아요ㅠ
  • 익명3
    정말 마음이 힘들겠네요...제 아들도 늘 장학금을 받느라 공부에 몰입하곤 했는데 막상 행복해 했던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