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문 개폐에 강박증 있어요.

어렸을적에 창문 개폐에 대한 강박증이 생긴거 같아요. 아버지께서 분명 오후에 비 소식 있을니깐 이불빨래 널어 놓은거 비 안맞게 베란다 문을 닫고 나가라 하고 신신당부를 했눈데 그새 깜빡하고 문을 활짝 열고 나갔는데 하필 비가 비가 보통비가 아니라 바람과함께 폭우가 내려서 ...비가 와서 집에 돌아오는 동안에도 까맣게 있고 있다가 젖은 이불뻘래를 보고 헉. 그날 아버지에게 오지게 혼나고 그 다음부터는 창문 개폐에 대한 강박증이 생겼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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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
  • 익명1
    트라우마가 있으시군요.
    제가 경험은 없지만, 이럴 경우는 열어 놔도 별일 안생기는 작은 경험들을 많이 겪어 보셔야 하지 않을까요? 오로지 제 생각입니다. 힘내세요~
  • 익명2
    어릴때 아버지께 혼난 이후로 
    강박증이 생기셨군요
    힘내세요 응원합니다
    
  • 익명3
    어렸을적 기억은 오래가는것같아요
    아이들에게 상차되지 않도록 조심해야하는부분도 있어야될듯해요
  • 익명4
    에고 많이 혼난 기억이 있으신가봅니다
    트라우마 생기셨나봐요
  • 익명5
    심한 경험이 한번 자리잡고 있으면 늘 마음에 걸리겠어요..
    별일아니니까 힘내시구요
  • 익명6
    아 그런 일이 있으셨군요 
    그런 일을 겪으면 그런 강박이 생길 수 있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