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박증일까요...

저는 살면서 강박증이란 생각은 안해봤는데.. 생각해보니 이런것도 강박증이 될수 있겠다라는 생각이 들어서요.. 

성격도 좀 그런것 같고.. 제가 물건을 집에두면 잘 버리질 못해요. 신랑이 미친듯이 버리라고 왜 쓸데없이 모아두냐고.. 막 뭐라할때도 있어요

첨엔 이뻐서 안버리고 놔둘때도 있고 했는데, 나중에는 필요할때가 있을꺼야 하면서 안버리고 계속 놔두는거 같아요. 그렇다고 집을 아주 지저분하게 하는건 아니구요. 나름대로의 보관하는 규칙이 있어서 분류해서 모아놓기는 하는데.. 골라서 버리려고 해도 막상 꺼내서 보면 또 버릴께 없어서 참 문제가 되네요;;

0
0
댓글 4
  • 익명1
    그런 습관이 심해지면 강박이 되는 것 같아요ㅠ
    기준을 세우고 버려보세요!
  • 익명2
    저두 그래요.아까워서 못버려요. 버리고 나면 꼭 필요할때가 있기도하고 멀정해서 못바리고
  • 익명3
    알뜰한 성격이면 버리는걸 잘 못하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일단 하나만 먼저 버려보세요...
  • 익명4
    저도 예전에는 물건을 잘 못버리고
    쌓아뒀는데 지금은 고쳐졌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