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한건 꼭 해야하는 강박증

나한테 무슨 강박증이  있을까 하고 혼잣말을 했더니 아이가 그러네요. 엄마는 생각한건 꼭 해내려고 하는 강박증이 있다구요.

마음먹은게 있거나 해야겠다고 결심하면 꼭 해야해요. 이룰때까지 그것만 생각해요.  잘몰라도 일단 어른들앞에서나 직장에서 못하겠다 한적이 없는듯 해요. 일을 맡기면 해내야  성에 차요.

먹고싶다 먹어야겠다 생각하면 어떻게든  먹어야하고 수학 문제하나 아이가 물어봐도 모르겠다라는 말 하지  않아요. 풀때까지 그 문제만 생각하느라 잠도 못자요.

이렇게  말하고 보니 강박으로 인해 힘든것도 있지만 끝까지 가져가는 집념으로 이룬것도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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