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1
다양한 강박증이 있긴하네요ㅎㅎ 강박증 누구에게나 있는것 같은데 너무 심하다할 정도만 아니면 괜찮을것 같아요
강박증은 사소한 것부터 심각한 것까지 다양하다.
사소한건.. 문자 카톡 글을 쓸 때 ㅋ을 짝수로 보내는 것. 친구가 그렇게 한다는 얘기를 듣고 거의 20여년 그렇게 한다. ㅋ 하나는 비아냥 거리는 느낌이다..
이렇게 해야한다는 강박은 이제 깨부셔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있었다.
식사 전에, 자기 전에 정리가 되어 있어야 한다는.
신발도 한켤레만 내놔야 한다는.
밥 먹을땐 밥풀 한톨 남기면 안된다는.
하지만 아이가 생긴 후엔..내마음대로 이렇게 해야된다고 생각하지 않기로 결심했다.
이렇게 해야되가 아니라 이럴수도 있고 저럴수도 있어.
유연하게 말랑하게 받아들이는 태도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