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숟가락을 3종 번갈아가며 사용합니다. 볶음밥 먹을 때는 티스푼. 콘프레이크 먹을 때는 동그란 중간 단계 스푼. 일반 식사할 때는 조금 더 크고 길쭉한 스푼. 그래서 그날 메뉴에 따라 식탁에 수저를 놓는 것도 다르죠. 딱히 이상하다고 생각 안 했는데 이것도 강박증일까요. 다행히 밖에서는 주는 대로 잘 먹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