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1
트라우마가 있어서 더 심하네요. 저도 확인을 수시로 해요. 어렸을때 도둑이 많이 들어서 문단속 강박증이 있어요.
집을 나설 때 문을 제대로 잠갔는지
전기레인지를 껐는지 전자렌지 압력밥솥
전기 코드를 뺐는지 몇번이나 확인합니다
이게 무의식에 습관적으로 하다보니
방금 해놓고 했는지 안했는지 기억이
안나서 다시 확인을 해야 직성이 풀립니다
문 열렸을 때 고양이를 잃어버린
힘들었던 기억과 엄마가 전기렌지를 계속
끄지 않고 있었던 일이 있어서 확인에
대한 강박이 더 심해진 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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