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 강박증

아버지가 시간에 대한 강박증이 심해요

시골에 예전에 살았는데 버스가 자주 오지 않으니 버스를 놓치면 안된다고 버스 시간 1시간 전부터 가서 기다리라고 하시네요 그게 싫었는데 자꾸 들으면서 살다보니 시간 강박증이 생겨서 아이에게도 시간 지키라고 하고 약속시간도 늦을까봐 못 견디는 성격이 되어버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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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 익명1
    시간을 지키는건 기본이긴한데 강박이면 힘들어요. 저도 혼자 꿍꿍 앓아요. 30분까지 가야 지각이 아닌데 아이가 26분에 집에서 나가요. 돌겠어요.
  • 익명2
     저는 5-10분일찍 간다는 생각으로 가는데 남편은 30분-1시간 일찍가야해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