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지러운 것을 참을 수 없는 건 강박증인 거 같아요.

안녕하세요? 흔히들 정리정돈벽이라고 하는 병(?)이 있습니다.

스스로도 병이라고 말할 정도로 정도가 심한 것 같아요.

집안에 물건이 정위치에 있지 못하거나 어지러져 있으면 

아무리 몸이 피곤해도 가서 치워야 직성이 풀립니다.

아마 제가 물건을 못 정리하는 순간이 온다면 아마도 그건 죽을 때일 것 같아요.

집안이 어지러워져있으면 (비록 일반인 기준에서 정상범위라고해도) 바로바로 치우지 않으면

계속 신경이 쓰여서 다른 일에 집중하기가 힘듭니다.

속으로 그러지 말자고 여러번 되뇌어봐도 잘 고쳐지지가 않는데 이건 강박증에 해당하는 거겠죠? ㅜㅜ

0
0
댓글 4
  • 익명1
    많이 힘드시겠습니다 저는 그정도는 아닌데 나이가 먹으니까 좀 나아졌습니다 좀 귀찮아져서 그럴까요 신기하게 요즘은 덜 하네요 힘내세요
  • 익명2
    어지러운 걸 싫어하는 것은
    깔끔한 성격 이기 때문일듯
    어질러 놓는 사람보다 좋아요
  • 익명3
    저도 어질러져 잇는걸
    싫어해서 제자리에 둬야 
    편안해지더라구요
  • 익명4
    전 정리 한다고 해도 결국엔 물건들이 나열되어 있어요.
    정히를 잘 못해요. 
    그런 저보단 나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