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자꾸 확인할려는 강박증

전 자꾸 확인하는 버릇이 있는 강박증이 있는거 같습니다. 외출할때 드라이기 코드 뺐는지 방 불은 껐는지 전기장판 코드를 뺐는지 진짜 여러번 확인합니다. 어떨때는 현관문이 잘 닫혔는지 계단을 내려가다가도 다시 올라와서 확인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ㅜㅜ 왜냐하면 이게 제 기억속에서 확인이 안되면 외출해서 계속 신경이 쓰이거든요.

정말 걱정인형도 아니고 걱정이 쓸데없이 많은거 같긴하지만 이렇게 해야 제가 다른일을 편하게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중요한 물건들 신분증이라든지 카드 지갑 등등은 외출 후 또는 가방이 바뀌었을경우 항상 잘 있는지 수시로 확인하는 버릇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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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 익명1
    저는 어제 카드분실 했다가 오늘 해제했네요. 이런일이 좀 많아요. 그러다보니 저도 수시로 확인하는 강박이 생기더라구요.
  • 익명2
    꺼진불도 다시보시는거죠.
    어쩌면 좋은 습관같아요.
  • 익명3
    저도 그런데 여기서 어떤분이 확인하고 사진을 찍고 외출하라고 하시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