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리강박증, 계획강박증

저는 정리강박증이랑 계획강박증이 있는데요 정리강박증은 다른 깔끔하고 정리하시는거 좋아하시는 분들이랑 비슷한 정도 인거 같은데 계획강박증은 파워 J 보다 조금 더 심한 정도에요. 항상 뭐든지 계획 안에서 행동해야하고 계획이 틀어지면 기분이 확 나빠지고 화를 낼때도 있고 누가 어떤 말을 해도 그게 귀에 안들어오더라구요 내 계획이 틀어졌음에 너무 포커스가 되어서요. 부부싸움도 많이해서 서로 맞춰주고 저도 명상이나 여러 방법들을 통해서 나아지고 있기는 한데 쉽게 고쳐지지 않는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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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 익명1
    저도 그래요~그래서 매번 반성하게되요~명상 좋은거같아요~응원합니다!!
  • 익명2
    저도 예전에는 계획대로 안되면 화가 났는데 지금은 어느정도 수긍하면서 살고 있네요
    책이나 명상같은것 좋은 것 같아요
  • 익명3
    그나마 부부가 맞는것은 다행이란 생각이 드네요. 동생부부는 계획적으로 움직이는 반면 저희 부부는 아무때나 그때그때 움직여요. 명절 교통이 막혀도 우리부부는 차가 막혀도 좀 늦는가보다 하는 반면 언제 어떤길로 가는지 상황을 보고 계획적으로 동생부부는 움직여요.  그래서 부부끼리 싸울일은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