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장강박증 벗어나기

저장강박증에서 벗어나고파요

 

책이든 옷이든 잘버리지 못합니다. 그래서 신랑하고 자주 싸우기도 해요. 안쓰는건 바로 버리고 공간활용 좀 하자구요. 하지만 막상 버리려고 하면 꼭 어딘가에 쓰일거같아서 버리지못해서 저장해두고 맙니다. 매년 새해가 다가오면 다 버리고 산뜻해지자 하지만 결국 또.. 이렇게되네요.

아직 늦지않았는데.. 봄이 오기전 다시한번 이 강박증에서 벗어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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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
  • 익명1
    저두요ㅠㅠ 같이 벗어나봐요
  • 익명2
    네 의지가 있으시니 잘할수 있어요
    몇년간 안쓴건 안필요했으니 안쓴거죠 그런거 조금씩이라도 버려보아요
  • 익명3
    기준을 세우는 게 도움이 되더라구요
    1년동안 안입은 옷이나 책은 버리기
    이런식으로 말이죠 ㅎ
  • 익명4
    저도 마찬가지네요.
    같이 파이팅해요.
  • 익명5
    저도요 
    20년 된 옷도 아직 있어요.
  • 익명6
    저는 반대로 버리는 걸 좋아해요 하나씩만 비워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