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박증 다른 이에게 못맡기는 강박

회사에서 생산직 관리자를 하고있습니다

말이 관리자지 잡부나 다름없는..ㅎㅎ

선공정부터 작업을하고 라인을따라 제품이 내려오면 검사 직전에 마무리 작업을 제가 다 하고있는데 그 일을 다른 작업자에게 맡기질 못하네요

이 단계에서 리페어나버리면 다시 시작이라 저보다 잘하시는분들도 계실텐데..제가 다 해야 마음이 편안하다해야하나 다른 사람이 하면 불량이날까싶어 

정말 제가 바쁜 경우가아님 맘 편히 맡기지못하는것도 강박일까요?

0
0
댓글 2
  • 익명1
    제가 다 해야 마음이 편안하다해야하나 다른 사람이 하면 불량이날까.. 힘들어서 어떻하죠 
  • 익명2
    저도 성격상 남이 해주는 설겆이는 믿지 못해서 대신 해준다해도 그냥두라고 하며 제가 힘들어도 다 해야 맘이 놓여요. 성격 탓으로 스스로 힘들게 하는 것 같아서 고치려 해도 한번씩 덜 닦인 그릇을 볼 때는 역시 맡기는 게 아니었어 하면서 다른 그릇도 깨끗이 안 씻겼을 거라 의심하는게 싫어서 다시 새로 하곤 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