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1
잘해내는 사람이에요. 내가 잘할수 있는 일. 하려고 하는 일을 만난다면 그분야는 누구보다 잘할수 있는분이에요. 물고 늘어지는게 있어야해요. 나쁘게 생각하지 마세요.
저는 공부하는 학생이라서요. 공부하면서 제가 강박증이 있구나를 다른이가 말해줘서 알았어요.
공부나 시험시 어떤 문제에 대해 안 풀리면 끝까지 풀려고 하는 게 있어요. 그런 문제는 넘기고 다음 문제를 푼 다음 다시 풀려고 해야 하는데 저는 그게 잘 안돼요. 고쳐지지가 않네요. 문제가 안 풀리면 미칠것 같은 마음에 다리도 떨게되고 손톱 물어 뜯거나 머리를 쥐어 뜯게 돼요. 저는 모든 문제를 다 그렇게 완벽하게 풀어내지 못 하면 절대 그냥 못 넘겨요. 풀릴 때까지 매달려요. 안 풀면 병날거 같아요. 그래서 꼭 그 문제에 꽂히면 다른건 아무것도 안하고 못 해요.
저 이러다 병날까요? 아니면 이게 병인가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