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독] 달달하다

제 중독은 설탕입니다 어릴때 생각이 나네요 물에 설탕을 팍팍 뿌려서 밥 말아 먹었어요 할머니가 귀여운 손녀 귀한 설탕 즉 단맛에 즐거워하라며 타 주셨었는데 그때 금단의 맛에 빠져서 설탕 중독입니다 특히나 빵 위에 설탕가루가 살짝 타 빵과 함께 흡입하면 그맛이 천상이지요 영화 킹스맨에서도 마약보다 더한 중독성 쩌는 하얀가루가 설탕이라고 나와서 저도 감정이입 실컨 했지요 제 중독은 설탕입니다 벗어날 길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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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 익명1
    저도 단맛에 중독되었다가... 요즘은 채소위주로 먹으려 노력해요~
    당은 계속 또 다른 당을 불러들이는 것 같아요.. 무한반복의 굴레에서 벗어나기 쉽지가 않지요 ㅠㅠ
  • 익명2
    전 단팥죽을  정말 달게 먹어요~~
    그리고 음식할때도 좀 달게 하는것 같아요.
    찌개 끓일때도  설탕 넣고 끓여요.
  • 익명3
    설탕을 저렇게나
    그 마음은 이해 되네요
    사실 과자도 눈에 안보이지만 설탕덩어리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