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1
저도 안하자니 아쉽고 하자니 지치고 그렇네요
40대 후반 전업주부 입니다.
돈을 벌기에는 경쟁률에서 젊은 친구들에 의해 많이 밀립니다.
그래서 여기 저기 알아 보았는데 앱테크가 있더군요.
조금씩 하다보니 이것 저것 다양한 앱테크가 있던데 그 중에서 만보 챌린지를 알게 되어 한 달 정도 시행 하고 있어요.
그런데 너무 빠져서 장보기도 아까운 시간이 되어 버렸네요.
만보 걷기가 문제가 아닌 걷고 난 후 앱에 인증 하는 시간이 많이 걸려서 어떤날은 새벽 시간이 되어 다음날 까지 하고 있는 저를 발견 합니다.
문제는 그 다음날 또 만보를 걷다 보니 피곤해서 오전 2시간은 자야 몸이 활기를 되찾는 다는 겁니다.
피곤해서 인터넷으로 장보기 간단하게 음식 만들어 먹기등 거의 챌린지에 시간과 에너지를 쏟고 있다는 겁니다.
안 하자니 몇푼이 아쉽고, 하자니 시간 소비 대비 소득이 너무 적다는겁니다.
이렇게 살고 있는 저 중독이네요••
장점은 외롭지 않다는게 큰 장점이죠.
큰 단점은 쉼이 없다는 거죠.
일요일 까지 챌린지가 진행되다 보니 완전 중독입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