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1
아이도 상처가 크겠지만 엄마도 상처가 오래가고 엄청납니다 원인을 꼭 찾아서 먼저 해결하셔야 할 것 같네요
아이를 키우다보면 속상하고, 화나는 일이 생길수 있습니다.
그걸 순간순간 올바르게 해소하지 않고 묵혀뒀다가, 어느날 작은 트리거가 오면 참지 못하고 더 날카로운 비수로 상처를 줍니다.
남한테는 못그러면서 아이한테, 그리고 가까운 이들한테 그래요.
그래놓고는 엄청난 자괴감으로 저를 또 괴롭힙니다.
이젠 저의 마음을 봐주려구요.
모든 일은 나의 내면에서 일어나는 일이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