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1
저는 평생을 그렇게 일어나고 있어요. 부모님이 이른 아침밥 먹기는 이루어져야 한다의 루틴으로 사시는 분이라서 어렸을때부터 주말도 없고 방학도 없고 쉬는 날도 없이 같은 시간에 밥을 먹어야 했어서 지금은 시간이 널널해도 일찍 일어납니다. 더자고 싶은데 밥 먹는 시간이라고 눈이 떠지더라구요. 5년이면 5년 늦게 일어나는 뒹굴거림 하시면 괜찮아지실듯 하지만 그때는 나이가 들어서 그냥 눈이 떠질듯 합니다.
회사가 멀다 보니 새벽에 일찍 일어나서 출근을 하게 됩니다.
그래서 5시30분에 일어나서 준비를 하는 습관이 있습니다.
쉬는 날이면 더 자고 싶어서 알람도 끄고 눈을 억지로 감아 보지만 그 시간이 되면 눈이 떠집니다.
5년동안 같은 일상을 지내다 보니 몸이 저절로 일어나는것 같습니다.
정말 더 자고 싶는데 힘듭니다.
퇴사를 하면 나아질까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