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벽주의 강박

완벽한 사람도 아니면서 완벽한 축에 끼지도 못하면서 완벽주의인척 하는 저

지적 당하는 것도 싫고 싫은 소리 듣는것도 싫어서 나에게 주어진 일은 완벽히 하려는 저

그러다보니 자리 정리도 깨끗하게 되어 있어야 하고

내 물건이 물건의 지정석에 자리하고 있어야 하고

시작한 일은 끝을 봐야하고

그림을 그리다 망치면 처음부터 다시 그려야 하고

이런 일상의 반복입니다

한마디로 자기 신세를 자기가 볶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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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 익명1
    와 여기 저같은 사람 데칼코마니 또 있군요. 완전 피곤한 스타일이 아닙니까? ㅎ 근데 어쩌겠어요. 이 사람도 나인걸.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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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우니향기
    저도 마찬가지랍니다..ㅎㅎ 
    완벽하지도 않으면서 완벽주의 고집합니다 
    스스로를 피곤하게 하는 스탈인거죠 
    주변 사람들까지 피곤하게 하구요 
    그런데 어쩌겠어요 안고쳐지는데ㅠㅠ 
    완벽하지 않으니 더 완벽을 요구하는 것 같아요 
    그래도 뭔가를 완벽하게 해놓고 나면 
    엄청 뿌듯하고 좋긴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