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1
사람들이 강박이라고들 하기는 하지만 저도 주방에서 요리를 하면서 그때그때 치우면서 하기 때문에 시간이 더딜 때도 있어요. 그렇지만 그게 제가 안정이 되는 길이니까요. 그렇게 나쁘게 보고 싶지 않네요. 잘하고 계시는 것입니다. 화이팅 입니다
전 강박증에 대해서 심각하게 고민할만한 건 없는것 같기는 한데 그래도 찾아보자면 정리에 대한것 같아요. 다른건 안그런데 주방에서 요리를 하거나 뭔가 치우고 있을때 계속 연속동작을 이어가지 못하고 중간중간 꼭 치워주려고 해요.
제가 그렇게 깔끔한 사람이 아니에요 평범하고 평범한데 주방에서 무언가를 하고 요리를 할때는 가만히 두지를 못하고 끊임없이 치우면서 일을해요. 계속 하나하고 손씻고 주방수건에 손닦고 또 하나하고 주변정리하고 손씻고 수건으로 닦고 이게 반복이에요. 이런것도 강박이라면 강박이 아닐까 생각되네요 전 다하고나서 한번에 정리하고 싶은데 자꾸 몸이 움직이고 그렇게 하지 않으면 개운치가 않더라고요 유달리 깔끔한것도 아닌데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