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1
저도 불면증을 극심하게 앓았던 사람입니다. 수면제 없이는 아예 잠을 자지 못해서 한동안은 수면제를 달고 살았어요. 몸을 부지런히 움직여서 몸을 피곤하게 하면 잠이 잘 올까 싶었는데 저같은 경우에는 효과를 전혀 보지 못했어요. 사실 제 불면증의 원인은 심리적인거였어요. 수면제에 완전히 의존하게 되기 전에 그 부분을 케어하기 시작하니까 한결 잠을 잘 자게 되더라구요. 그런 식으로 서서히 줄여가다가 지금은 수면제 끊은지 2년 되었습니다. 쓰니님도 얼른 수면제 없이 푹 잠드시는 날이 오기를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