믹스커피 중독

30년 넘게 믹스커피의 힘으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어요. 당뇨가 위험하대서 1년 가까이 카누 아메리카노 로 바꿔봤지만 맛도 없고 믹스커피가 주는 달달한 행복감이 안 생기네요. 우유가 들어간 라떼도 입에 안 맞아 다시 믹스커피로 바꾸니 세상 살 맛이 납니다.

70세 넘었는데 믹스커피 한잔 정도는 하늘이 허락하시지 않을까요? 자기합리화를 할뿐 중독에서 벗어날 수가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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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 익명1
    믹스커피 1잔이야 괜찮은것 같은데요. 저도 믹스 좋아해서 먹다보니 나중에는 하루에 몇잔씩먹게되고 나중에는 한잔에 3개씩까지 타서 먹는 모습보고 정신차렸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