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1
단호하게 끊어내야죠. 저도 물건 사는거 정말 좋아했어요, 오죽하면 이사하는데 포장이사해주시는 분이 연예인 집이냐고 할 정도였으니까요. 이러다가 파산할 것 같아서 정말 굳게 결심했어요. 마트갈 때는 무조건 필요한 물건 메모해서 딱 그것만 사고 절대 사지 않아요. 세일 품목이 있어도 안삽니다. 그렇게 습관을 들이다보니 나중에는 진짜 필요한 물건인지 합리적으로 생각해보는 습관이 들여지더라구요
소비를 계속 하는것도 중독 맞지요??
저는 소비 중독이 있어요.
불행중 다행인것은 소비품목의 단가가 낮다는거에요
단가마저 높았으면 집안 거덜 났을텐데 와중에 다행이죠
마트 장볼때도 좋은거 같으면 새로운거 같으면 구매 구매
바지사러 갔다가도 이것 저것 구매 구매
이렇게 꼭 필요한 구매에서 추가 구매가 이어지니 집은 늘 택배로 바쁩니다.
택배박스 정리도 보통일 아니에요
계속되는 이 소비중독을 어떻게 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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