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중독

오빠 아닌데 오빠처럼 멋있고

내새끼 아닌데 내 새끼같이 애틋한 마음으로

하루종일 보고 또보고 보고 있어도 보고싶은 

우주최강 갓피지컬 음색미남 아이돌에 

아주 푹 빠져 있습니다.

다소 무료했던 내 삶에 

한줄기 빛과 소금이 되어준

내 인생을 망치러 온 나의 구원자.

이런 말도 안되는 듯한 말들이 

다 맞는 말이 되게 만드는 우래기.ㅠ

주변에서 이젠 슬슬 걱정과 잔소리들을 하기 시작하네요. 

이것도 병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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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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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만보는귀여워
    상담교사
    아이돌을 참 좋아하시는군요 ^^
    내가 어떤 대상이든지간에 그 대상에 열정을 가지고 살아가는 것은 참 좋은 것 같아요
    그런데 내 생활이 힘들어질 정도로 집착하거나 주위사람들이 우려할정도로 어떤 대상에 빠져있는 것은 위험할 수 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사람을 좋아하는 것은 좋지만 그래도 내 인생의 주인공은 나입니다.
    그분이 님의 인생을 살아주지 않아요.
    그러니 적당 선에서의 덕질을 하시고 주위 사람들의 걱정이 들지않을정도의 중도를 지키시며 살아가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