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1
사랑이 넘치는것도 맞고.. 자신의 수중을 알면서도 충동적으로 행동한거니 충동조절장애가 맞지않을까요 어쩜.... 저랑 성격이 비슷하시네요.... 근데 첫번째 상황은 열받을만 해요...누구라도 못 참았을것 같은데요? 불만이 있음 총무인데 어디어디에 썼는지 내역 알려줄수있냐~ 물어보면 되지 그걸 뒤에서 호박씨 까다뇨 ㅋ 참나.. 저같아도 화냈을겁니다
나의 충동조절장애

2. 손자가 태어났는데 기분이 정말 좋더라고요. ㅋㅋ 그냥 앉아있어도 좋고 전화만 걸어도 히죽히죽 웃고 좀 미친사람같은 느낌을 받았네요. 그래서 기분이 좋으니 아들 통장으로 축하메세지를 보내고 돈 500만원을 보냈네요. 그리고는 나도 못쓰는돈을 손자를 위해 500만원을 보내고 나도 참 정신 나갔지 했네요. 그러다가 손자가 백일이 되었는데 또 그냥 못지나가겠더라고요. 그래서 예쁘게 기저귀케잌을 날밤을 새서 만들고 거기에 모자라 금반지도 준비를 했네요. 이놈의 손자가 제 통장을 살금살금 다 빼가네요. 그리고는 또 돌잔치를 하는데 또 제가 가만 안있는 충동 할매잖아요. 행운의 열쇠를 준비해서 박스도 예쁘게 만들어 사진까지 박아서 돌잔치날 선물 했네요. 제가 돈이 많아서 이렇게 했을까요? 아닙니다. 그냥 사랑의 충동구매라고 해야겠네요. 제가 이렇게 조절이 안되는 할매랍니다. 저 어쩌죠?
백일선물: 돈으로 100만원과 금한돈
돌잔치선물 : 금 10돈
"저 충동조절장애 맞죠?"
아님 사랑이 넘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