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1
고마운거 아닌가요 공짜로 사주시는건데요? 5년동안 사용하시다 버렸다니 많은 양이긴 한듯 하네요 홈쇼핑에서 과대 양을 팔긴해요
미혼이며 칠순인 언니는 홈쇼핑구매를 너무 많이 해요
내가 필요여부도 묻지도 않고 사서 보내곤 써보거나 먹어보고 말해 달래요
혼자사니 무료하고 심심해서 그러려니 이해하려 해도 충동적으로 사서 보내요
고맙기도 하지만 어떤땐 처치 곤란하기도 해요
주방세제및 세탁세제는 너무 많아 5년째 쓰는데 오래되니 세정력이 떨어져 얼마전엔 모두 버렸어요
무서워서 버렸단 말도 못하고 언니의 홈쇼핑 중독성 충동조절장애 때문에 고마움과 피곤함이 공존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