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1
ㅋㅋㅋㅋㅋㅋ 고민이 되실 것 같긴한데 너무 유쾌하게 쓰셔서 그런지 저도 모르게 웃어버렸어요 흰머리가 뾱! 하고 뽑힐 때 그 쾌감이 있지요. 남의 흰머리까지 뽑고 싶은 쓰니님의 마음이 이해가 되네요. 그래도 너무 많이 뽑으시면 나중에 후회하실지도 모르니까 꾹꾹 참아보자구요. 염색해보시는 것도 괜찮을 것 같아요.
나이가들면서 흰머리가 나기시작햏는데 첨에 한두번찾으면서 뽑았는데 이제 점점많아지면서 온갖 거울을다 동원해서 눈이 찢어지게 째려보면서 빗이랑 쪽집게를들고 뒷머리에난거까지 다 뽑고있습니다
저 왜이럴까요
너무뽑다가 팔이 아파서 쉬다가 다시 뽑고
이제 엘베에서 남의 머리에난 흰머리까지 뽑고싶은 지경에 이르렀어요 미쳤나봐요
누가 내앞에 있음 머리만 쳐다보고 있어요
점점 정신병에 가깝게 못참고 뽑아버리고있음
머리숱이살짝사라졌어요
그래서 맥주효모ㅣ약먹으면서 뽑고
저 미쳤나봐요
나 왜이래ㅠ